캐스테익 화재 피해 50에이커, 진화율 40%
캐스테익(Castaic)지역에서 전날 발생한 산불이 피해지역을 약 50에이커로 확대됐으나 진화 작업이 상당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빠르면 오늘 밤이나 내일 중으로 완전 진화가 기대된다. 소방당국은 17일 오후 5시50분쯤 화재신고가 접수된 캐스테익 산불이 처음에는 5번 프리웨이 북쪽방향 인근에서 발생해 3에이커 정도를 태운 뒤 오후 6시50분경에는 피해 면적이 40에이커를 넘을 정도로 화재가 커졌으나 다행히 오후 7시20분경에는 더이상 확산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때 화재 현장 인근에 있는 LA카운티 동물보호통제센터와 몇 개의 건조물이 불길에 휩싸일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소방당국의 적절한 대처로 위기를 모면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오전 7시20분 현재 진화율은 40%를 기록했다. 디지털본부 뉴스랩에이커 진화율 50에이커 진화율 현재 진화율 3에이커 정도